전시회/삼성전자, M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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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6.03.09 20:12

전시회/삼성전자, MWC

전시회/삼성전자, MWC

 

 

삼성전자, MWC 2016에서 전 세계인의 이목 집중

‘삼성 페이’와 다양한 파트너 솔루션도 공개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 (Mobile World Congress 2016, 이하 MWC)’에서 가상현실 기기 ‘기어 VR’을 활용한 언팩(Unpacked) 행사와 새로운 MWC 전시 구성을 선보였다.

지난달 21일 열리는 이번 언팩 행사는 ‘한계를 넘어서(Beyond Barriers)’를 주제로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을 초월한 새로운 연출을 선보이며, 언팩 현장을 360도 실시간 영상 중계로 전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진행해 이번으로 15회째를 맞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기기 공개 행사 언팩(Unpacked) 은 매번 새로운 연출로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기다리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삼성전자는 MWC 2016에서 ‘기어 VR’과 4D 의자로 360도 입체 영상을 경험할 수 있는 ‘VR 4D 상영관’을 운영하고 삼성전자의 역대 대표 모바일 기기를 전시해 통신 발전 역사와 갤럭시 브랜드 스토리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광장에서도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체험형 공간인 ‘기어 VR 스튜디오’를 운영해 행사에 오지 않는 일반인들도 ‘기어 VR’과 4D 의자로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별도 전시를 통해 모바일 B2B 시장도 지속 강화한다. B2B 전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의 보안성과 사용성을 소개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와 다양한 파트너 솔루션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모바일 신제품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메모리 신기술도 대거 공개했다. 네트워크 사업부는 성능을 높이고 소형화한 기지국 장비, eMBMS를 활용한 LTE 기반 재난안전망(PS-LTE)솔루션, 최고 수준의 망 안정성을 보장하는 사물인터넷(Mission Critical IoT) 솔루션과 사물인터넷용 무선랜 AP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5G 초고주파수대역(mmWave) 기지국 간 이동(Hand over) 기술을 공개하고, 서로 다른 통신기술을 자유롭게 묶을 수 있는 MPTCP(Multi Path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기술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을 선보인다. 반도체에서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20나노 12Gb LPDDR4 기반 ‘6GB 모바일 D램’과 고성능 원칩 솔루션 ‘엑시노스 8 옥타(8890)’ 등 신제품을 전시했다. ‘6GB LPDDR4 모바일 D램’은 12Gb LPDDR4 칩 4개로 구성된 패키지로 최대 용량, 초고속, 저전력, 디자인 편의성 등을 갖춰 차세대 모바일 기기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엑시노스 8 옥타(8890)’는 14나노 2세대 공정 기반의 원칩 모바일 SoC(System on Chip) 로, 독자 커스텀 CPU 코어 기술을 적용한 첫 엑시노스 제품이다. 한편, 삼성전자 C랩 우수과제로 지난해 8월 스타트업 기업으로 독립한 솔티드벤처도 골프와 피트니스에 특화된 운동 코칭 솔루션인 ‘아이오핏(IOFIT)’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사진/ 삼성전자 모델들이 21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광장에서 운영되는 ‘기어 VR 스튜디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21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까딸루냐 광장에서 운영되는 ‘기어 VR 스튜디오’에서 관람객들이 ‘기어 VR’과 4D 의자로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하는 모습

 


 

_박스

돋보이는 삼성의 감성경영

‘런치 클래스’서 악기 배우고…명상 프로그램 통해 休~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부터 경기도 용인의 인재개발원을 주말마다 임직원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힐링캠퍼스’로 변신시키고 있다. 힐링캠퍼스는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음 챙김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6회, 620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명상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비움과 채움’, 1박2일 동안 부부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부부 애(愛) 힐링스테이’, 산책과 독서 등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는 ‘주말 휴(休)나들이’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또 1200석 규모의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을 활용해 월 1~2회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열고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과의 열린 소통에 힘쓰고 있다. 문화공연에는 임직원 가족뿐 아니라 매회 200명 내외의 지역 주민을 포함한 외부인이 참석해 지역 사회의 활력소가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경기도 수원의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여러 문화 활동이 마련돼 있다. 정기 공연으로는 우선 매월 1·3주차 목요일에 실시하는 ‘런치 클래식’이 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내 동호회나 사외 공연 팀이 다양한 공연활동을 한다. 분기에 한 번꼴로는 런치 클래식과 비슷하지만 좀 더 규모가 큰 ‘찾아가는 열린 무대’가 펼쳐진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양 프로그램도 있다. 분기 1회 실시하는 ‘런치 클래스’는 12주간 15개 과정이 펼쳐진다. 여기에는 DIY 수납함 만들기, 캘리그래피, 매듭 만들기, 선물 포장 아트, 방송댄스, 도자기 공예, 인테리어 페인팅, 리본 아트, 전각 디자인, 수채색 연필화 등이 있다. 사외 유명인이나 단체를 초청하는 문화 강좌도 분기 1회 꼴로 마련된다. 오는 23일에는 김남순 미래희망가정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2016년 경제 전망과 재테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드림클래스,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동호회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 동호회에 임직원 1만7000여 명이 참여해 25회의 공연과 5차례의 전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드림클래스 활동도 대표적인 감성경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드림클래스는 전국의 우수 대학생이 학습강사를 맡아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에게 방과 후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학생들은 드림클래스에 참여해 영어와 수학과목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강사로 참여한 대학생들은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동시에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등록금 부담을 덜고 있다. 삼성은 2011년 드림클래스 사업을 기획할 때 학생과 학부모, 교사, 정부기관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했다. 이후 2012년 3월부터 삼성은 드림클래스 전담사무국을 두고 전국 규모로 사업을 확대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해당 중학교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대도시의 주중 교실, 중소도시의 주말 교실, 읍·면·도서지역의 방학캠프로 진행된다.

드림클래스 출신 학생들은 영재고, 과학고, 외국어고 등의 우수 고등학교에 2014년 155명, 2015년 85명 등 2013년부터 2015년 고등학교 입시까지 총 280명이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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