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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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6.03.19 20:10

전시회/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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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소형·스마트 LED 제품 출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LED 조명 생태계 구축에 박차

 

삼성전자가 13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건축박람회(Light+Building 2016)’에서 고효율·고품질의 LED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LED 조명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건축박람회(Light + Building 2016) 는 전 세계 161개국에서 약 22만여 명이 참여 조명 건축 기술 분야 박람회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스마트 조명 모듈’과 초소형 ‘칩 스케일 패키지(CSP, Chip Scale Package)’로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조명 설계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조명 모듈’은 ‘스마트 LED 조명 플랫폼’을 기반으로 LED 조명과 다양한 센서·소프트웨어 등을 결합해, 각종 정보를 관리자에게 유무선 통신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이 모듈에 LED 조명 시스템과 동작 인식 센서를 결합해 백화점에 적용할 경우, 쇼핑객의 흐름을 분석하는 등 마케팅 활용이 가능하다. 대형 주차장 LED 조명에 차량 주차 유무를 확인하는 이미지 센서와 모듈을 결합하면, 빈 자리를 확인해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렇듯 ‘스마트 LED 조명 플랫폼’은 단순한 조명 기능을 넘어 주변 환경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종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조명 생태계 구축과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다양한 종류의 초소형 ‘칩 스케일 패키지’를 선보이며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1~2㎜ 크기의 좁쌀만한 ‘칩 스케일 패키지’는 LED칩을 감싸는 각종 부품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일반 LED 패키지는 LED칩에 금속선을 연결하고, 이를 플라스틱 몰드(mold)에 넣은 후 형광체를 도포해 만든다. 이번 제품은 플라스틱 몰드와 금속선 연결 공정을 없애 크기가 작고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이 높다. 삼성전자는 또 ‘칩 스케일 패키지’에 기존 미드파워(0.6W급) 제품에 하이파워(3W급) 제품을 추가했다. 하이파워 제품은 기존 3W급 제품보다 크기를 30%까지 줄이면서도, 휘도를 12% 높였다. 여러 개의 LED 광원을 배열한 10W급 어레이(Array) 타입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그밖에 색을 자연광에 가깝게 표현해주는 ‘고연색성(CRI 95 이상) COB 조명 패키지’와 사물의 색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는 ‘비비드(Vivid) COB 조명 패키지’로 구성된 ‘프리미엄 COB 패키지’ 라인업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한우성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LED 라인업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조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LED 부품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부터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조명건축박람회 2016에서 고효율·고품질 LED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3년 연속 중남미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_박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8일 중남미에서 3년 연속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브라질 △멕시코 △파나마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6개 법인이 세계적인 인사 전략 평가 기관인 ‘우수 고용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주관하는 ´2016 중남미 최고 고용 기업(2016 Top Employer Latin America)´에 뽑힌 것이다.

1991년에 설립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수 고용 협회(Top Employer Institute)´는 미국, 영국, 한국, 일본 등 전세계 100여 개국 1,100여 개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이다. ´최고 고용 기업(Top Employer)´은 전 세계 대륙별, 국가별 기업들의 임금정책, 업무조건과 혜택, 교육 프로그램, 경력 개발, 기업문화 등 9개 부문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최고 고용 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되면 해당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우수한 인재의 지원이 몰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2014년 브라질 법인의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5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4개국으로 확대됐으며 이번 6개국 수상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의 이번 수상은 1971년 처음 중남미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현지 근무환경 개선과 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현지 직원을 선발해 한국 본사에 일정기간 파견, 업무 노하우를 배우고 본사 인력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는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제도를 통해 현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진/ 3월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6 중남미 최고 고용 기업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인사 디렉터 실비오(오른쪽)가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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