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선정…4월7일부터 4일간 열려
제38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Jindo Miracle Sea Road Festival)가 4월 7~10일 4일간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킬러 콘텐츠인 바닷길 체험과 새벽 바닷길 횃불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서 국내외 관광객들과 만난다.
공연행사로는 전남도 무형문화재 공연(9종), 주제공연 ‘뽕할머니 전’, 글로벌 투게더 해상 풍물뱃놀이, 서울시무용단·국립남도국악원 초청공연 등이 준비됐고, 진도전통민속체험(3종), 명인에게 배우는 남종화 체험, 진돗개 체험,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등 체험행사도 흥미롭다.
글로벌 씨름대회, 컬러풀 진도, 진도전통민속주막, 국제학술심포지엄, 진도아리랑부르기경연, 모도섬마을음악회, 진도관광버스투어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6년 전국 43개 문화관광축제 중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이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모도(띠섬) 사이의 바다가 조석간만의 차이로 2.8㎞구간에 걸쳐 너비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음력 2월말~3월초 개최되고 있다. 진도 바닷길은 지난 1975년 당시 피에르 랑디(Pierre Landy) 주한 프랑스대사에 의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진돗개를 연구하기 위해 갔다가 바닷길이 열리는 현장을 목격하고 자국 신문에 소개하면서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감탄한 글이 게재되면서 부터다. 축제장인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는 지난 2000년 3월14일 국가지정 명승 제9호로 지정됐다. 축제 영문표기인 ‘Jindo Miracle Sea Road Festival’은 성경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키는 과정을 표현한 ‘홍해의 기적’(The crossing of the Red Sea)을 빗댄 표현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이 간직한 진도 고유의 민속 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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