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NH농협금융지주… 농심(農心)으로 농민과 함께, 국내 금융기관 중 5년 연속 사회공헌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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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6.08.18 18:00 Updated

사회공헌/NH농협금융지주… 농심(農心)으로 농민과 함께,  국내 금융기관 중 5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사회공헌/NH농협금융지주

 

농심(農心)의 가슴 품고 농민과 함께하는 농협금융

국내 금융기관 중 5년 연속 사회공헌 1등으로 선정

 

농협금융의 사업수익은 농업, 농촌, 농민 그리고 지역사회에 전액 환원되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이다.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주식회사와 농협경제지주 회사로 조직되어 있으며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2년 사업 분리되었다. 이에 농협중앙회 산하 농협재단과는 별도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농협금융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가 매년 발행하는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도부터 5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협은행이 1,014억원을 사회공헌비로 지출해 5년 연속 가장 많은 돈을 썼고 이어 기업은행(543억원), 우리은행(542억원), 국민은행(535억원), 신한은행(440억원), KEB하나은행(362억원) 순이다. 농협은행의 2015년도 사회공헌지출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사회·공익 부문 571억원 ▲서민금융 부문 136억원 ▲학술·교육 부문 202억원 등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술 및 교육 부문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경섭 NH농협은행 행장은 “농협은행은 순수 국내 자본 은행으로 지난 50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지역단위로 조직된 임직원봉사단인 ‘행복채움봉사단’은 지난해 47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참여인원은 10만9000명에 달했다.

농협은행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1사1촌 교류의 일환으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다. 이는 도시민과 농업민이 함께 활력 있는 농촌을 가꾸어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농상생 운동으로 전 계열사가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고, 농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도농혁신운동이다. 이 외에 영농철 일손돕기,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농업인·서민·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고객행복경영 등 전문 지식을 활용한 금융교육, 무료 의료지원,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 어르신 말벗도우미 등 법인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수십 가지에 달한다. 농협금융지주를 비롯해 자회사들이 함께 모여 벌이는 사회공헌활동에는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헌혈, 연탄 나눔 등이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 10여 명은 7월 21일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 좌운1리 왕대추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꽃밭 가꾸기 및 하천 청소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 10여 명은 7월 21일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 좌운1리 왕대추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꽃밭 가꾸기 및 하천 청소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농협금융 김용환 회장, 농민 곁으로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40여 명은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동면 좌운1리 왕대추마을에서 명예이장 및 주민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농협이 범 국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김용환 회장은 노승락 홍천군수로부터 명예이장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임직원 40명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명예이장 위촉식 후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김용환 회장은 “자매결연 마을과 꾸준한 교류 등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민 곁으로 다가서려한 작은 노력들을 인정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며 “농촌마을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농협금융 임직원은 마을 소재 숙소에서 1박을 하고 이튿날 이른 아침부터 4~5개 농가 옥수수밭, 감자밭 등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은 사회공헌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협의 존재이유인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농협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지주 사회공헌의 방향

농협금융지주는 농협은행을 비롯한 7개 소속 자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등 농협금융의 사회공헌활동 전략을 수립하고 자회사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직원 1인당 연간 봉사시간 가이드라인 설정, 월별중점 추진테마 선정, 자회사 대표이사 평가, 우수 봉사자 선정 및 시상 등 사회공헌활동을 원활히 수행해 나가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조직이라는 농협금융의 특성에 맞게 농협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업의 특성과 결합된 다양한 지속 사업을 수행중이다. 미흡한 점도 있지만, 앞으로 이를 보완해 나가면서 농협금융 설립취지에 맞게 농촌지역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여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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