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중앙회장들의 신년사,,, 농협회장,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힘 모아야 기협회장, 中企 대기업과 국내시장에서 독립하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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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7.02.09 18:12

■클릭/중앙회장들의 신년사,,, 농협회장,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힘 모아야  기협회장, 中企 대기업과 국내시장에서 독립하는 원년

클릭/중앙회장들의 신년사

농협회장,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힘 모아야

기협회장, 中企 대기업과 국내시장에서 독립하는 원년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존경하는 중소기업인 여러분! 지난 한 해 대한민국 호(號)는 내우외환과 상시적인 위기를 맞으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한국경제의 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또한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함께 힘을 모으는 데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해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대기업 노동계의 기득권 유지와 노동경직성이 사회갈등의 주범이라는 강력한 경고를 사회에 알렸습니다. 또한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요구를 통해 우리사회에 무거운 경종을 울렸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1+ 채용운동’과 중소 및 벤처기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실업문제를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이슈화하기도 했습니다. 일자리가 결국은 경제를 살리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선순환 경제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중요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난 50여 년간 지속되어 온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만 합니다. 경제의 축은 경제성장 중심에서 고용 중심으로,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통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와 신산업 중심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또한 수출 중심에서 내수 중심으로, 중앙집중식 경제에서 지방분권화 경제로, 장년중심 고용에서 청년고용 확대로의 전환도 필요합니다. 이처럼 사회경제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 모든 경제주체가 공정한 기회를 갖는 ‘바른 시장경제’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도 단순한 지원 위주에서 탈피해 시장경제의 논리로 금융과 노동시장을 더욱 유연하게 개혁하고 공정한 거래를 강화하여 경제의 새로운 골격을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숙원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같은 시급한 과제는 여야 합의로 조속히 입법화되어야 합니다. 중소기업인 여러분! 우리 중소기업인들도 기존의 제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공장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내수시장에만 의존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중소기업 자체의 생존력을 높여서 대기업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를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부터 독립하는 그리고 국내시장으로부터 독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재 시기에 대해 모두가 불안하고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살아 돌아오길 기약하지 않고 결사의 각오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반드시 이 난국을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한 걸음 더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성택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존경하는 300만 농업인 및 10만 농협 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는 열심히 일하며 많은 변화들을 이루어 냈습니다. 변화의 시작은 이념교육을 통해 10만 임직원들의 가슴에 농심을 되살린 것이었습니다. 7월에는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과 100대 혁신과제를 수립했습니다. 친애하는 농협 가족 여러분! 올해는 사업구조개편 마무리를 통해 경제지주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원년이자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확고한 체계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우리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농가소득은 도시근로자의 60% 수준인 3,700백만원에 불과합니다. 그 중 농업소득은 20년 전과 동일한 1,100만원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둘째, 농축협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농축협에 대한 컨설팅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경영부는 올해 200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인데 보다 체계적인 컨설팅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강소농협을 육성하고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힘 써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농업 및 농촌 지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갑시다. 영농 현장에서 생산과 유통, 금융 지원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와 연계되는 체계적인 지도사업으로 농협의 존재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켜야 합니다. 넷째, 협동조합 교육의 질을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 교수진을 구성하고 이들이 개발한 독창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임직원과 농업인 모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업무 혁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농협은 경제사업과 금융사업 뿐만 아니라 농촌지도사업과 IT, 홍보 등 다양한 사업영역의 융복합과 혁신이 가능한 조직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여섯째, 농업 및 농촌 활력화에 보다 힘 써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은 5천만 국민들의 고향인데 농가 인구는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다. 농촌의 활력화를 위해 농촌의 문화 및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데 많은 힘을 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농업인의 고민이 나의 일이며 내가 해결하겠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온 몸을 던져 업무에 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는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뭉쳐 극복했던 농협인의 저력을 믿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새해에도 열심히 뛰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수협중앙회장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김임권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존경하는 수사산업인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고등어 미세먼지 논란, 콜레라에 이어 바다모래 채취 연장 등 연이은 악재들이 돌출했고, 대한민국 해양주권이 실종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극에 달했습니다. FTA로 가속화되는 시장개방과 자원고갈, 어촌 노령화와 인구 공동화 등 해묵은 난제들도 여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바다를 지키는 138만 수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수협은 수산산업인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심어주고 대한민국 수산에 새로운 힘이 되고자 지난 연말 사상최초로 은행을 독립 출범시키는 사업구조개편을 단행하고 신(新)수협 출범을 알렸습니다. 신수협 출범을 계기로,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을 향해 매진해 어업인과 수산 발전을 이끌어가는 힘과 역량을 갖춘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 높아지고 있는 정치와 경제의 불안이 새해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며 어촌과 수산산업의 앞날에도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의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의 여명이 더 가까이 다가오는 이치와, 우리는 머지않아 곧 다가올 희망을 맞이할 것으로 확신합니다.지금까지 우리가 보내왔던 힘든 일들은 모두 뒤로하고 새해 새로운 태양과 함께 희망과 꿈이 현실이 되는 2017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수협중앙회장 김임권

 

산림조합중앙회장 이 석 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 석 형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함께하는 대한민국 산림가족 여러분! 2017년 새해를 맞아 산림조합은 국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산주와 조합원 그리고 임업인의 실질 소득 향상을 주요 과제로 삼아 산림과 임업분야가 정책적 시혜 대상이 아닌 국가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임업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문화와 서비스가 결합된 창조적 신사업을 도입, 임업의 6차 산업화와 새로운 임산물 소비모델을 구축해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산림조합은 끊임없는 혁신과 신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장례문화 혁신을 위한 ‘SJ산림조합상조’, 수목장림 조성과 운영을 위한‘녹색문화추모사업단’, 임산물 소비촉진과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숲 카페 ‘티숨’, 임산물 요리 전문점‘어울림’ 등은 이미 출발하였으며 매년 가을 전 국민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로 산림 산업과 산림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산림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전통적인 1차 사업들로는 우리의 미래를 상상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고 싶습니다. 휴양, 치유, 교육, 문화, 관광등 타산업과의 적극적인 융복합을 이뤄내는 6차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산림은 어쩌면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7년은 산림조합이 창립 5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55년의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2017년 산림조합이 숲과 산림의 새 시대, 사유림 경영의 새 시대를 여는 출발점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장 이 석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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