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워드/ 김희정 원코리아 이사장 … 원코리아, 제4회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국제부문 수상 “청소년들과 함께 소백산에서 희망의 씨앗을 나누다”

president
By president 2017.06.02 14:08

■어워드/ 김희정 원코리아 이사장  …  원코리아, 제4회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국제부문 수상  “청소년들과 함께 소백산에서 희망의 씨앗을 나누다”

어워드/ 김희정 원코리아 이사장

원코리아, 제4회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국제부문 수상

“청소년들과 함께 소백산에서 희망의 씨앗을 나누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시상식이 5월 16일 여의도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사랑과 희망의 씨앗 나눔’ 행사를 진행한 김희정 원코리아 이사장이 국제봉사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주시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씨앗나눔

대상을 차지한 (사)원코리아는 재외동포들과 함꼐하는 글로벌 코리안 문화공동체로, 나눔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원코리아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미국, 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One Korea Peace Festival’이라는 문화축제를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통일․문화․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720만 재외동포와 코리안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원코리아는 지난 5월 13일 영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의 씨앗 나눔’ 행사를 영주시 영주국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앞서 진행됐던 ‘소백산 희망일출’ 행사 참가자 15명과 영주시가 후원하는 관내 다문화가족 20명,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원코리아는 미주 원코리아위원회와 함께 다문화가정과 드림스타트 30가구에게 1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희망아트, 영주풍기인삼축제, 풍기농협, 풍기인견백화점, 풍기홈마트, 꼬꼬반점 등의 협조와 후원으로 짜장면과 다과를 즐기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재외동포들이 힘을 모아 국내 발달장애청년, 소외계층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서로 함께 희망을 나누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주는 취지에서 비롯됏다. 김희정 이사장은 영주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힐링도시 영주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메신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애틀랜타 인피니트 에너지 소극장에서 열린 ‘원코리아 피스 페스티벌(One Korea Peace Festival) 2016 in USA’ 일환으로 영주시 풍기인견과 풍기인삼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에 알리는 전시․홍보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10월에는 영주 특산품의 세계진출 방안을 위한 후속조치로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선비포럼 및 지역인사가 함께 하는 ’영주특산품 명품화 전략 모색 및 판로개척 컨퍼런스‘를 영주시 풍기읍사무소에서 개최했다.

김희정 원코리아 이사장은 “원코리아는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해외동포들의 힘을 모아 세계평화와 지구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태어난 나라를 떠나 해외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때로는 외로운지 잘 알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장학 부문에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보건복지 부문에 조용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종교봉사 부문에 법연사 회주 조연스님, 지역사회 부문에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 재능기부 부문에 설운도 가수, 자선봉사 부문에 최경주 (사)최경주복지회 이사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구촌 한인들 화합과 한국 예술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사)원코리아

한국에 본부를 둔 (사)원코리아는 일본에 적을 둔 재단법인 원코리아 페스티벌과 전혀 다른 조직이다. 원코리아 페스티벌은 일본 땅에서 ‘코리아’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여는 축제로 1985년 제1회를 시작으로 30여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린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나 된 조국을 갈망하는 재일교포들이 일본에서 조차 하나가 되지 못하고 반목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일종의 ‘운동’이었던 것이다. 원코리아 페스티벌에 깊숙이 관여했던 김희정 이사장은 원코리아라는 이름 때문에 정치적 오해를 받기도 했고 어느 쪽을 지지하느냐는 질문도 자주 받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힘으로 평화롭게 통일을 이루어 우리 국민 모두가 잘살고, 세계의 평화에도 공헌 할 수 있는 길이 통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을 해 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본 재일동포들이 고질적으로 갖고 있는 민단과 총련이라는 이념적 대립으로 인해 많은 좌절과 상처, 한계를 느꼈던 김 이사장은 뜻 맞는 한국 지인들의 후원으로 한국에 본부를 둔 (사)원코리아를 설립하고 무대를 전세계로 옮겨 평화와 화합의 페스티벌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한민족으로서 화합을 통해 평화로운 아시아 공동체를 목표로 일본에서 원코리아 페스티벌을 해 왔지만 이제는 원코리아

피스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로 영역을 넓혀 인종ㆍ정치ㆍ종교적 벽을 뛰어넘어

하나되는 정신을 기반으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남북통일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원코리아에는 2014년 중국 심천에서 ‘차이나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재중동포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2015년 원코리아문화예술단을 창단한 후 미국 애틀란타에서 원코리아온누리페스티벌 in USA를 개최해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한인들의 통일 염원을 알렸다. 이후 미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구촌 형제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president
By president 2017.06.02 14:08
댓글작성

댓글없음

댓글없음!

이 기사에 관하여 첫번째로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댓글작성
댓글보기

댓글작성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표시는 필수입력입니다.*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