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 IBK기업은행
저소득 중소기업 복지에 다각도로 기여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 IBK기업은행 사회공헌활동
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하에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저소득 중소기업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국가유공자, 비인기 스포츠 등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김지태 기자
335억원 출연 IBK행복나눔재단, 다양한 지원활동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2006년 4월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335억원을 출연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914명에게 8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1,785명에게 치료비 72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활동 및 소외계층 후원사업 등에 101억원을 후원했다. 이러한 나눔 실천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는다.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경우 질환이 완치될 때까지 가능한 한 최대로 치료비를 지원하며, 병환으로 인해 오랫동안 학업에 전념하지 못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서는 대학생 멘토를 선정하여 학습지도까지 연결시켜주고 있다. 금융권을 대표하는 ‘멘토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IBK 청년희망 멘토링’은 IBK기업은행의 입행 3년차 이내 행원들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취업멘토’가 되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도움을 받은 대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멘토’가 되어주며 릴레이식 멘토링을 실천하고 있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청년취업난과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 소외 현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한해에만 행원 40명, 대학생 260명, 아동 1,448명 등 총 1,748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올해 3월에도 행원 및 대학생 멘토링을 시작했고 이어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반세기동안 함께 성장해온 거래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기업 경영현안 등을 무료 진단 해주는 ‘중소기업 희망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희망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상주해,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후에는 환경 변화 및 경영 성과 등 피드백을 통해 사후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과 국세청, 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해 2011년 8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4,495건의 무료컨설팅을 제공했다.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시작
IBK기업은행은 2012년부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30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보급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차량으로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형 급식차량이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와 강릉폭설 등 국가재난 발생 시 재난 지역에 파견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이 급식차량과 급식비․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하고, 중소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지역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소외계층에게 자연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는 2014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하고 있는 ‘IBK자연나누리사업’이 있다.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과 유적지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으로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시작 후 지난해 말까지 총 38,036명이 참여했다.
또한 저소득․저신용자의 재활 지원을 위해 2009년 12월 국책은행 최초로 금융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IBK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515억원을 출연해 미소금융재단 중 최대인 21개 지부를 개점했다. 또한 ‘근로자생활안정 자금대출’, ‘환승론’, ‘IBK 새희망홀씨대출’ 등을 지속 지원하면서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민밀착형 금융서비스’를 꾸준하게 제공 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소셜벤처를 발굴·지원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위해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사회연대은행)’과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설립 3년 미만 소셜벤처 기업을 공모·모집하고,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에 기업에 총 8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와함께 IBK기업은행 전문 컨설턴트의 재무·전략 컨설팅도 시행했다. 올해에도 지난 4월 14일 IBK기업은행-사회연대은행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네이버를 통해 소셜벤처 기업을 공모하여 사업비 지원 및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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