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조성 동남권 중견기업 13개사와 연합벤처펀드 500억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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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7.08.01 17:05

■産銀,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조성  동남권 중견기업 13개사와 연합벤처펀드 500억 조성

금융/KDB산업은행

産銀,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조성

동남권 중견기업 13개사와 연합벤처펀드 500억 조성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조성식_1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전통산업에 속한 중견기업들의 혁신과 성장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은 지난달 19일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동남권 중견기업,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창업지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중견기업연합펀드인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1호)’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100억, 중견기업들이 연합하여 400억을 출자하여, 기술 중심 벤처기업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에 참여하는 13개 동남권 중견기업들은 평균업력이 30년 이상으로, 전통산업의 성장한계와 급변하는 기술 트랜드속에서 창업벤처와 협력을 통한 개방형혁신의 필요성을 공감, 산업은행과 손잡고 연합벤처펀드를 조성하게 됐다.

현재 벤처기업 70%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에서 지역기업들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벤처생태계와 연결고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에 투자받는 벤처기업에게는 다양한 중견기업들로부터의 기술지원, 해외진출, 양산 등의 혜택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가 IPO(기업공개) 외 회수수단이 부족한 벤처생태계의 우호적 M&A 등 다양한 Exit 방안 및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산업은행은 벤처투자유치 플랫폼인『KDB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벤처캐피탈로부터 후속투자를 위한 IR기회를 제공하고, 출자자와 투자기업간 ‘포트폴리오데이’ 개최를 통해 사업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중견기업연합펀드의 성공적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우리 기업의 70% 이상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를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견기업연합펀드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첫걸음으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선진국 진입의 전진기지가 되었던 부울경 지역에서 중견기업연합펀드 1호를 시작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동남권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제2, 제3의 연합펀드를 계속하여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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