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할랄시장 진출, 꿈이 영근다 「2017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 1,80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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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7.08.03 18:31

■中企, 할랄시장 진출, 꿈이 영근다  「2017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 1,80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중기광장/

 

中企, 할랄시장 진출, 꿈이 영근다

「2017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 1,80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통해 할랄시장 해외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간 1,800만 달러(246건)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UAE, 이란 등 세계 20개국 95명의 동남아, 중동지역 해외바이어가 국내로 초청돼 식품, 화장품, 섬유, 생활용품 관련 국내 462개 중소기업과 1,000건이 넘는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면무호흡과 코골이로 인한 심장, 폐질환 등을 개선하기 위한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진화메디칼(주)(대표 이영삼)은 이란 바이어(Patro Espadana Company)와 현장에서 1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화장품을 제조해서 중국, 라오스 등에 수출을 하고 있는 ㈜자연지애(대표 반명숙)는 키르키스스탄 바이어(Kurt&Kurt L.L.C)와 현장에서 토너, 에센스 등 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바이어(Omni Rewards Sdn. Bhd.)와도 18만 달러의 계약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반명숙 대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었고, 기대하지 않았던 국가의 바이어가 우리 제품에 관심이 있는 것을 보고 세계시장 진출에 한층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앞으로 해외 수출기회가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이러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업체 중 ㈜알파, ㈜자연지애, 신우코리아, 피엔티 등 65개사는 제품전시장을 운영하면서 제품시연 등을 통해 현장에서 판매계약을 맺기도 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예산이 축소됨에 따라 해외초청 바이어와 국내 참가기업이 줄어 상담규모는 크게 감소했지만. 오히려 계약액은 1,800만달러(약 205억원)로 지난해 1,200만달러(약 140억원) 보다 600만달러가 늘었다.

 

프랜차이즈協 비대위 출범…’갑질 근절’ 본격 나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본부의 ‘갑질’과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16일 출범시켰다. 지난 12일 열린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임원 연석회의 논의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먼저 비대위는 ‘치즈 통행세’ 등 가맹본사들이 필수 물품을 납품하며 과도한 마진을 남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 구매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맹점을 물품 구매 과정에 참여시켜 공급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것이다.로열티 제도 확산도 추진한다. 선진국에선 프랜차이즈 본사 수입 대부분이 로열티에서 나오지만, 국내에선 식자재 공급 등 유통 과정에서 본사가 수익을 챙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비대위는 국회·공정거래위원회 등에 가맹 사업 기준을 강화하는 법안도 건의할 계획이다. 가맹본부가 일정 기간 직영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야 가맹점을 모집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높이자는 게 골자다.

 

 

최수규 차관이 지난 2월 11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중소기업연합봉사단원들과 함께 서울시 상도동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최수규 차관)

최수규 차관이 지난 2월 11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중소기업연합봉사단원들과 함께 서울시 상도동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최수규 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차관에 임명된 최수규 중앙회 부회장

홈앤쇼핑 등 중앙회 감사결과 어떻게 결론 날까?

최수규(58)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지난달 26일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차관으로 발탁됐다. 전북 전주가 고향인 최 차관은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 중소기업청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섭렵한 관료출신이다. 최 차관은 2014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중소기업청 차장으로 일했으며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으로 5개월 가량 일했다. 이에 중소벤처부(중기청)가 지난해 중앙회 감사를 통해 21건의 적폐사례를 적발,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나 중소기업중앙회가 지금까지 핵심적인 사안에 대해서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중소기업청 근무 당시 리더십이 강했을 뿐 아니라 직원의 신망도 얻어 추진력이 좋았던 상사로 평가받는 그는 이번 인사를 앞두고도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청에서 부로 승격된 중소벤처기업부 살림을 책임질 차관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중소기업계는 최수규 차관에 대해 30여년간 중소기업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기에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신산업 창출의 주역으로 매출과 고용을 늘려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시장 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적임자라고 밝혔다.

▲ 전북 전주(58) ▲ 전주고 ▲ 고려대 경영학과 ▲ 미국 오레곤대 행정학 석사 ▲ 행시 30회 ▲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 ▲ 중소기업청 차장 ▲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중앙회, 중소기업혁신을 위한 운영위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7월 12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초청하여 중소기업 혁신생태계확산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중소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8대 핵심 과제’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게 전달했으며,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8대 핵심 과제는 ▲ 중소·벤처기업이 참여 가능한 4차 산업혁명 추진 ▲ 벤처캐피탈 제도 혁신 ▲ 4차 산업혁명시대 적합한 금융시스템 구축 ▲ 혁신생태계 구축 위한 R&D정책 ▲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스킬업 ▲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 혁신형 규제시스템 도입 ▲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 실효성 제고 등이다. 중기중앙회는 향후 개최되는 위원회에서 8대 핵심과제에 대해 순차적으로 논의한 후, 도출되는 정책과제를 국민경제자문회의에 건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비롯하여 박수용 서강대 교수,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이정희 중소기업학회장,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대표, 장흥순 ㈜블루카이트 대표, 김형욱 홍익대 교수, 이창의 한국정기간행물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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