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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6.02.11 20:29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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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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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는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있다. 알아서 굴러가는 차량이다. 사람처럼 졸지도, 눈을 깜박이지도 않고, 문자를 보내지도 않는다.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이 미국에서만 한 해 4만명을 숨지게 한다는데 자동 운전 차량이 상용화되면 인류의 삶은 더욱 알차질까. 이 차량 때문에 약 300만명에 달하는 미국 운송 산업 종사자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따져 보면 7000만명에 달한다. 현대 사회를 반추하는 시사 교양 동영상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유튜버 C G P 그레이가 만든 15분짜리 동영상 ‘인간은 필요 없다’(Humans Need Not Apply)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는 블루칼라에서부터 화이트칼라, 나아가 창의성이 있어야 하는 예술 직종에 이르기까지 침투하고 있는 인공 지능, 자동화 기기를 조명하며 “대부분 일터에서 사람이 필요 없다고 외치는 세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의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말이 자동차의 등장으로 밀려났듯이 로봇 혁명으로 인간이 말과 같은 신세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스탠퍼드대 교수이자 인공 지능 학자인 저자는 이 동영상에서 책 제목을 가져왔다. 책을 관통하는 주제도 동영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공 지능은 인류에 해로운 것으로, 그 시대가 도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다가온 미래다. 저자는 반 세기 이상 인공 지능의 발전사를 서술하면서도 그 이면까지 살핀다. 그러면서 인공 지능 기술로 인해 가속화될 노동 시장의 불안과 소득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 체계와 사회 정책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퓨처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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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금융, 기술과 의학 그리고 인간까지 모든 것이 바뀌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탐독해야할 2025 전략 리포트 ‘퓨처 스마트’를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제임스 캔턴은 30여 년간 IBM, 제너럴 일렉트릭, AT&T, 필립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컨설팅하며 얻은 노하우로 애플 컴퓨터 경영진, MIT 미디어 랩 유럽의 자문위원회, 미국 행정부에서 고문 역할을 했으며 현재 ‘월스트리트 저널’, ‘포춘’, ‘포브스’, ‘뉴욕타임스’ 등에 세계 미래에 대한 혁신적인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포춘’ 선정 100대 기업과 각국 정부에 미래 트렌드, 혁신, 전략, 위기 요인을 조언하는 싱크탱크기업 ‘세계미래연구소’Institute for Global Futures의 최고 경영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코노미스트’와 ‘CNN’은 그를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이자 디지털 분야 권위자로 인정하고 있다. 퓨처 스마트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똑똑하게 적응하고, 빠르게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학습하여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을 말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변화가 초기에 신호를 보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스스로 퓨처 스마트가 되어 이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미래 트렌드를 찾으며 수용하는 법을 배우길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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