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운동 10주년 맞은 수협중앙회

president
By president 2016.02.17 19:58

클로버운동 10주년 맞은 수협중앙회

협동조합광장/

 

클로버운동 10주년 맞은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클로버(C[sea]-lover) 운동」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 운동은 그간 산별적으로 진행됐던 수산자원조성과 어장환경개선사업 등이 통합된 수협의 대표적인 바다사랑 운동으로 지난 2007년부터 총 2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예산을 통해 전국 연안에 뿌려진 수산종묘(바지락·피조개 포함)는 1억 8,327만 마리다. 아울러 수협은 전복, 소라 등 부가가치가 높은 패류의 천적인 불가사리 1,255톤을 제거하는 어장 정화 활동도 펼쳤다. 수협은 올해도 총 21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클로버운동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을 철저히 점검하고 회원조합별 특화된 사업을 유도해 클로버 운동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종묘방류사업 △어장정화사업 △유해생물구제사업의 관련 예산은 통합하고 회원조합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1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기간 집중적인 인력투입을 통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장정화사업과 유해생물구제사업의 시행기간은 기존 2개월에서 10일로 줄어들고,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전복, 해삼, 참게 등 정착성 종묘 방류에 집중하기로 했다. 수협 관계자는 “클로버 운동이 10년째 이어져 올 수 있는 것은 사업에 대한 어업인들의 현장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춘 결과”라며 “올해에도 어업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더불어 전국민이 바다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나눔재단, 설맞아 1억5000만원 기부금 전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하 사랑나눔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1일 1억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꿈을주는과일재단’ 등 전국 60여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 중소기업이 수익 중 일부를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고 사랑나눔재단측은 설명했다. 사랑나눔재단은 작년에도 4회에 걸쳐 8억여원 어치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국 12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송재희 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해당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잘 아는 중소기업이 후원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지원 대상을 추천하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민섭 꿈을주는과일재단 이사는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하다. 중소기업계에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 日 섬지역 문화융복합 활성화 현장 시찰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과 섬지역 산림조합장 일행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간 일본 섬 지역 산림시찰 등 특별연수를 개최했다. 이 회장과 국내 6개 섬지역 산림조합장들이 찾은 지역은 일본 남서쪽의 오카야마 현(岡山県)과 카가와 현(香川県)내 구라시키(倉敷), 이누지마(犬島), 데시마(豊島), 나오시마(直島) 지역이다. 이들은 피폐해진 섬(島)을 다양한 재생 프로그램과 현대미술을 접목시켜 관광객 활성화와 섬 지역 생활과 문화를 복원한 지역들이다. 시찰단은 구라시키(倉敷) 이토 가오리 시장과 카가와 현(香川県) 하마다 케이조우 지사를 만나 도시재생과 현대미술과의 문화융복합 노력으로 활력을 되찾은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재생프로그램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활동가 등을 만나 지역 활성화에 대해 강의와 사례 발표, 토론으로 진행했다고 산림조합측은 밝혔다. 시찰지역에서 열리는 카가와 현(香川県) 세도우치 국제예술축제는 2010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문화축제로서 버려진 섬들에 예술을 입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거 폐기물에 의해 버려졌던 나오시마(直島)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를 앞세워 예술의 섬으로 변모시켜, 현재 연간 5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로 섬 지역 산림들을 문화융복합 공간으로 거듭나는 있는 섬이다. 한편 이번 시찰은 섬지역에 소속된 신안(조합장 박일용), 완도(조합장 박진옥), 진도(조합장 허용범), 남해(조합장 하의원), 거제(조합장 이휘학) 조합장 등이 참가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카가와 현(香川県)의 우수한 사례를 산촌 지역에도 접목시켜 산주의 소득 증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사유림 매수사업 나선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보 및 국유림 경영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6년도 사유림 매수사업’을 산림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2016년도 중점 매수대상지는 ▷국유림에 연접되어 있거나 둘러싸인 사유림과 ▷산림경영이 어려운 국유림과 연접되지 않은 사유림 중 5㏊이상의 사유림등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가능한 곳으로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서부지역) 총847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다.사유림 매수에 따른 가격 결정은 매도승낙서 접수 후 산림조합중앙회 현지 확인과 2개 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 가격의 산술평균 금액으로 결정되게 되며, 원할 경우 산주의 감정평가법인 1개소 추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2년 이상 보유 산지를 2017년 12월 31일 이전, 국가에 양도하는 도시지역 제외 산지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도 감면된다. 그러나 저당권 및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되어 있는 사유림, 소송 진행 중이거나 공유자 모두의 매도승낙이 없는 사유림,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사유림과 국유림 집단화를 할 수 없는 사유림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www.nfcf.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부(02-3434-717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업인 민박 등 소득 3000만원까지 비과세

중소기업의 설비투자에 적용되는 가속상각 혜택이 6개월 연장된다. 가속상각은 설비투자 금액의 감가상각비용 처리 시간을 앞당겨 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중소기업 설비투자 가속상각제 일몰 기한을 올해 6월로 수정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초 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취득한 중소기업 설비투자 자산에만 가속상각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설비투자 가속상각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키로 했다.이른바 ‘무늬만 회사차’인 업무용 차량을 없애기 위해 관련 과세 기준도 대폭 강화된다. 이날 통과된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령안은 업무용 차량에 대해 원칙적으로 연간 1000만원까지만 비과세 비용으로 인정하고, 그 이상을 비용으로 처리하려면 주행 일지 등을 작성하도록 규정했다. 또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가구·안경 소매업 등에서 건당 거래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현금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했다. 농·어민이 민박과 음식물 판매 등으로 벌어들인 소득의 비과세 한도는 연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내달 중기특화증권사 출범…’5곳 내외’ 지정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선정 절차가 이르면 내달 마무리된다. 10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중기 특화 금융투자회사 운영 지침 제정안’을 의결했다. 제정안에는 순자본 비율이 100% 미만 증권사가 중기 특화 금융투자회사 지정을 신청할 수 있지만 대형 증권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그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겼다. 애초 제정안 공고 당시에는 ‘5곳 이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최종적으로 ‘5곳 내외’로 지정 기준이 변경됐다. 업계에서는 KTB투자증권, KB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SK증권,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등 15개 이상의 중·소형 증권사가 중기 특화 증권사 라이센스 쟁탈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정이 확실시되는 IBK투자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들이 서너장 남은 티켓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는 2월 하순부터 3월 초까지 신청을 받고 나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르면 3월 말 중기 특화 전문 증권사를 지정할 계획이다.금융당국은 중기 특화 전문 증권사 지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상장, 사채 발행 등 자금 조달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융위는 중기 특화 증권사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 채권담보부채권(P-CBO) 발행 인수자 선정 시 우대, 증권금융을 통한 운영 자금 조달 시 한도와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줄 방침이다. 또 사모투자펀드(PEF), 벤처펀드 지분 거래 시장이 개설되면 중기 특화 증권사만 중개기관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president
By president 2016.02.17 19:58
댓글작성

댓글없음

댓글없음!

이 기사에 관하여 첫번째로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댓글작성
댓글보기

댓글작성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표시는 필수입력입니다.*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