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네트워크/월드옥타 G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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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6.02.19 14:47

한민족네트워크/월드옥타 GBS

한민족네트워크/월드옥타 GBS

 

월드옥타, 중기제품 수출의 맏형이 되겠다

GBS는 취업과 창업을 열망하는 청년들의 희망장터

 

“올해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설립 35주년입니다. 지금까지 월드옥타의 정체성이자 최고의 가치는 모국상품을 해외에 수출해 모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번에 고양시 킨텍스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S)를 설립한 것은 이런 월드옥타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모국상품의 해외수출 전진기지로 재도약하는 공간이 될 것이며 이는 월드옥타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차대한 일입니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이 고양시 킨텍스에 열린 GBC개소식에서 밝힌 소감이다.

박철의 기자 tie2409@naver.com

 

월드옥타는 3개월의 준비 끝에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오피스동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기출 회장, 박병철 이사장, 차봉규 수석부회장, 대륙별 부회장, 차세대위원회 김효수 위원장과 3명의 부위원장, 차세대 대륙 대표 등 월드옥타 임원진과 이영현·천용수 명예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아울러 GBC 센터를 유치한 고양시의 최성 시장, 고양시의회 이화우 부의장, 고양시의회 김완규·우영택 의원, 고양시 상공회의소 고문종 회장, 킨텍스 임창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상규 조달청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동연 아주대 총장, 신현태 더케이호텔 앤 리조트 사장, 윤효춘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 한승훈 성남산업진흥재단 기업지원본부장, 김재현 전 공주대 총장,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대학원 교수,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등도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월드옥타는 세계 70개국 137개 지회 66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대표적인 한인무역단체다. 재외동포 경제단체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월드옥타 GBC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진출, 청년들의 해외 취업·창업을 돕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GBC와 함께 개소한 ‘차세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글로벌 창업과 함께 월드옥타 회원사 취업을 연결하는 해외 취업 사업을 펼친다.

박기출 회장은 “GBS는 월드옥타 회원들이 구축해 놓은 해외의 든든한 네트워크 기반을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며 수출 상담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현지 비즈니스 정보와 국내외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의 창구역할을 하겠다”며 “현재 회원전용의 앱을 개발해 킨텍스에서 연중 열리고 있는 각종 전시정보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월드옥타의 차세들이 현지 네트워크는 물론 현지어와 문화에 익숙하고 해외시장에 밝은 점을 감안할 때 해외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한국의 청년들과 협업을 하게 되면 한국경제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번 GBS설립은 지난해 싱가포르 월드옥타 세계경제인대회에 최성 고양시장과 임창렬 킨텍스 사장이 참석해 전격 제안을 하면서 급물살을 탔다”며 “여기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3개월 동안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다”며 GBS탄생의 과정을 설명했다. 아주대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담당했다. 조달청도 GBS설립에 따른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현재 중소기업들이 전시회를 위한 부스비용도 버거운 기업들이 많다”며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무엇인지 파악해 중기제품의 해외진출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는 3월 30일 나라장터엑스포를 킨텍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나라장터 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해 향후에는 국제행사로 키우는 것이 꿈이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중소기업제품의 81%를 취급하고 있다.

차봉규 센터장은 “GBC는 월드옥타의 무형 자산이 실제 어떻게 모국 경제 발전에 작용하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GBC의 미래 발전 방안 등을 설명했다.월드옥타 차세대 담당 부회장인 장영식 일본 에이산(永山) 회장은 GBC 개소를 기념해 자사가 생산한 전기자전거 3대를 기증했다. 장 부회장은 “자전거의 두 바퀴가 하나가 돼 앞으로 나아가듯이 이 자전거에는 ‘클린 시티’ 고양시와 킨텍스, 월드옥타가 협력해 모국 경제가 성장 가도를 달리게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시는 월드옥타, 킨텍스와 ‘청년일자리 창출, 해외 취업, 청년 해외 창업, 기업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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