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은퇴후 가장 살기 좋은 국가 … 2017 은퇴후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 에콰도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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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7.05.02 13:49

■라이프/ 은퇴후 가장 살기 좋은 국가 …  2017 은퇴후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 에콰도르 순

라이프/ 은퇴후 가장 살기 좋은 국가

2017 은퇴후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 에콰도르 순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나는 어디서 뭘 하며 살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질 때가 있죠. 제 20년 후를 상상했을 때 성취감 혹은 열정 같은 뜨거움보다는, 평안이나 안정 등의 느긋한 감정이 떠오르는 걸 보니 제가 정말 30대가 되긴 됐나봅니다. 지금의 치열함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분명히 찾아 올 20여년 후 은퇴의 단 꿈에 잠시 젖어보시는 것도 여행 못지않은 활력을 얻는 방법이 될 것 같은데요. 마침 미국의 저명 잡지 인터내셔널리빙에서 2017년도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국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부동산, 은퇴자 혜택, 생활비, 여가 생활, 기후, 의료, 생활양식, 인프라, 외국인 조화도, 등 10가지 기준으로 순위를 메겼다고 하는데요. 이를 토대로 은퇴 천국 순위와 그 이유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였으니 가볍게 보시면서 자신이 지향하는 삶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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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멕시코는 한 달에 1,200달러 미만으로도 충분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의료비 또한 저렴한데다 의료기술까지 훌륭한 편에 속합니다. 뿐만 아니라 60세 이상의 은퇴자들은 항공사, 레스토랑, 식료품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내셔널 리빙은 현대적이고 모던하면서 관용적이라는 이유로 파나마를 2위로 꼽았습니다. 열대지방 가운데서도 극히 드물게 인터넷이 잘 발달 돼 있어 생활하는데 있어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햇볕이 따사로운 열대 지방에서 나긋한 삶을 꿈 꾸시는 분들. 문명과의 단절이 두려우셨다면, 이 곳 파나마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은퇴자가 살기 좋은나라 상위권에 수년 째 이름을 올리고 있는 에콰도르는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다양한 기후대를 만날 수 있는 매력이 있고, 의료비가 저렴하며, 외국 이민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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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코스타리카는 중미 남부에 있는 나라로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끼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 곳은, 치안이 안전하고 의료 서비스 수준이 높으며, 외국 이민자들을 극진히 대접하고 환영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5위 콜롬비아는 태평양과 카리브해 연안에 인접해있는 나라입니다. 의료 서비스가 뛰어나고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민자들의 관심이 집중 돼 있는 곳이죠. 3개의 침실이 딸린 고층 아파트 월세가 1,250달러 정도인데요. 인터내셔널리빙에 따르면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를 최저 월 500달러의 월세로 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6위를 차지한 말레이시아는 878개의 목가적인 섬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루어진,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열대 우림입니다. 중국인, 인도인, 유럽인 및 미국인 등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다문화 국가이기도 하지요. 생활비가 적게 드는 점, 의료 서비스 수준이 높은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또한 음식 맛이 아주 뛰어나고 쿠알라 룸프르와 페낭 등 쇼핑하기 최적의 장소들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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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스페인은 유럽 국가 중에서는 가장 상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 곳은 저렴한 생활비, 편안한 생활 양식, 수많은 해변들과 따뜻한 기후를 갖춘 점 등을 이유로 순위권에 올랐는데요. 침실이 한개 내지 두개 딸린 아파트 월세가 500달러 정도이고요, 7만달러 정도면 매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8위의 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 북부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불과 얼마전만해도 문맹률이 32%에 달하는 등 교육수준이 낮은편에 속하는 나라였는데요. 인터내셔널리빙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각종 산업 및 지역 개발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의료 서비스 수준이 높고 국민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낮으며, 한 달 생활비가 1,500달러로 충분하다고 하네요. 9위는 스페인의 서쪽과 이웃한 나라 프로투갈입니다. 이 곳은 저렴한 생활비,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대서양 및 해변 등을 갖추고 있어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나라로 꼽힙니다. 하지만 생활 양식이 고대 지중해 시대에 고착화 된 측면이 많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10몰타

 

10위에 선정 된 몰타는 시칠리아와 북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신비로운 섬나라입니다.작지만 수천년의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죠. 이 곳의 수도 발레타가 유럽 모든 국가의 수도 중 면적이 가장 좁다고 하니, 얼마나 아담한 나라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크기가 작은 만큼 인구도 적어 은퇴 후 조용하고 한적하게 지내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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