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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6.04.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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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수출정책발굴단’ 출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맞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고 올해 중소기업 수출목표 2천억달러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소기업 수출정책발굴단’을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수출정책 발굴단은 학계ㆍ현장 전문가와 중소기업인 등 41명으로 구성됐다. 학계에서는 유필화 성균관대 교수, 박광태 고려대 교수, 유재원 숭실대 교수, 김용진 서강대 교수, 오동윤 동아대 교수, 이찬우 서원대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업계에서는 장승희 신한관세법인 대표,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 진명국 ㈜에쓰엔씨 대표 등이 함께한다. 중소기업 수출정책발굴단은 앞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마케팅, 수출금융, 인력, R&D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대정부 건의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동윤 동아대 교수는 ‘신 중소기업 수출정책방향 제안’을 통해 현재의 복잡한 수출지원 체계와 공급자 중심의 정보전달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 확충, 중소기업 지원 사업 접근성 제고 등을 통해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수출정책발굴단이 정책 수요자인 중소기업 입장에서 수출지원제도 활용 시 문제점이나 활용도가 낮은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중기중앙회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봄꽃나들이, 칙칙폭폭 다함께 농촌가요

농협중앙회와 농식품부, 코레일, 지자체 등이 협업해 만든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가 도시민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시동을 걸었다. 행복열차는 전세열차를 이용해 대규모 농촌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민관이 협력해 만든 대표적 여행 테마상품이다. 3월 30일 오전 제물포역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하승봉 농협중앙회 상무, 최인태 인천농협 본부장, 인천시민 400여명이 제물포역 맞이방에서 ‘봄꽃여행 다함께 농촌가요’를 주제로 농촌관광 활성화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충남 아산에 있는 외암민속마을로 농촌여행을 떠났다. 이날 제물포역 맞이방에는 형형색색의 옷들을 갖춰 입은 주부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웃음꽃을 피웠다. 인천 부평에서 왔다는 주부 장영순씨는 “따뜻한 봄날에 친구들과 농촌여행을 떠난다고 하니 여고시절로 되돌아 간 것 같다.”라며 “농촌마을에서 딸기도 따고 문화공연도 보고 전통음식도 체험한다고 하는데 기대가 많이 되며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환송식에서 “농촌은 우리 모두 마음의 고향이며 흙냄새와 사람냄새를 맡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쉼터”라며 “농업 6차 산업화의 핵심은 농촌관광이며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승봉 농협중앙회 상무는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를 통해 원거리 농촌까지 2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시대가 됐다.”라며 “봄내음 물씬 풍기는 ‘또 하나의 고향’농촌에서 봄나물도 캐고 오순도순 이야기꽃도 피우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협, 용산-노량진 관광벨트 구축해 수산식품 세계화

수협중앙회는 지난 3월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HDC 신라면세점 내에 수산물전용관을 그랜드 오픈하고 용산과 노량진 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수산식품 세계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그랜드오픈식에서 “요우커 등 한국을 찾은 해외관광객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크게 늘려나가겠다”며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과 HDC 신라면세점을 관광 벨트화해 한국 수산식품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그랜드오픈식에서 수산물전용관을 찾은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몽규 HDC 산업개발 회장 등 각계의 인사에게 이와 같은 수산식품 세계화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쟁력 있는 특산 수산식품 발굴과 개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수협은 요우커를 중심으로 해외관광객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을 관광체험형 도매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데 이어 용산 HDC 신라면세점에 수산물전용관을 마련하는 등 관련 업무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중국 위해 시에 우리나라 수산물을 직접 수입해서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현지법인을 개설한다. 수협 관계자는 “요우커들이 노량진과 용산에서 우리 수산물을 맛보고 구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으로 한국산 수산식품에 관심을 갖고 구매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협은 중국시장에서 통할 경쟁력 있는 수산식품들을 발굴해 면세점에서 우선 판매하고 요우커들의 반응을 살피며 대중국 수출 확대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사진/지난 25일 HDC신라면세점(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오픈 행사에 참석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왼쪽 앞 첫번째)이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왼쪽 앞 두번째)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 앞 세번째), 이낙연 전남도지사(왼쪽 앞 네번째)에게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수산 상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HDC신라면세점 7층 지역상생관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수산식품 전용관을 지난달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수협중앙회 제공

 

산림조합, 산울림 오케스트라 창단 콘서트

산울림오케스트라

산림조합중앙회는 3월 24일 음악과 산림문화의 접목을 통한 산림문화의 가치향상을 위해 산림조합 ‘산울림’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경북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창단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산울림’ 오케스트라의 창단은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조합을 알리고 산림문화의 가치향상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으로 산림조합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산울림’오케스트라는 나윤규(현, 앙상블“FOR YOU”대표, 베이스)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최경주 기획감독(현, 시에스알비즈 대표), 소프라노(이덕인, 이승), 테너(강성구), 바리톤(주현), 바이올린(박수경), 바이올린(오지은), 비올라(박영주), 첼로(장효정), 피아노(권예린)으로 구성되었다.

음악감독을 맡은 나윤규 음악감독은 이탈리아 본 뽀르띠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를 비롯한 관련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앙상블“FOR YOU”대표, 드림싱어즈, 동일하이빌합창단 상임지휘자, 예인교수 앙상블 등을 이끌고 있다. 산울림 오케스트라의 창단 콘서트에 붙여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숲이 우리와 함께 많은 것을 나누고 베풀 듯 산울림 오케스트라의 작지만 아름다운 하모니가 큰 울림으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 ‘산울림’ 오케스트라는 향후 분기별 정기 콘서트와 특별 콘서트를 통해 조합원과 임업인을 비롯한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와 함께 할 계획이며‘산울림’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악이 필요한 경우 산림조합중앙회 문화홍보실(02-3434-72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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