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SK그룹,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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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6.04.16 16:02

동반성장/ SK그룹,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

동반성장/ SK그룹VS한국전력

 

SK그룹,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

10개 계열사와 951개 협력사 참여…동반성장아카데미도 운영

 

SK가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협약을 통해 상생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SK는 25일 서울 워커힐호텔 아카디아 연수원에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이문석 사회공헌위원장, 그룹 계열사 CEO및 협력사 대표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공정거래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건설, SK해운, SK증권, SK E&S, SK가스, SK종합화학, SK㈜C&C 등 10개 계열사와 951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오늘날,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 등 신성장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선결과제”라며, “이를 위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정거래협약은 불공정행위 예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가 그 세부방안에 대해 1년 단위로 사전에 약정하고 이행하는 제도다. SK와 협력사들이 체결한 협약은 경쟁력 강화 방안, 대금지급조건 개선 방안, 불공정관행 개선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SK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해 동안 작년 대비 300억원 증가한 총 6,177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한다. 협력사 CEO, 중간관리자 등 임직원 2만명을 대상으로 재무, 마케팅 등 경영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동반성장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또한 불공정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윤리경영 상담·제보 시스템’을 개별 계열사가 아닌 그룹 차원에서 운영, 협력사들이 계열사와의 거래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계열사별 상생 협력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SK텔레콤은 신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협력사에게 무상으로 시험장비, 연구공간 등을 지원하는 ‘티 오픈 랩(T Open La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들의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자신이 개방한 특허가 보다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특허고충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SK건설은 협력사 선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 공사를 수행할 협력사를 전자입찰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SK계열사들은 협력사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협력사 1,370개에 대한 하도급 대금 지급일을 ‘목적물을 수령한 바로 다음 날’로 지정할 방침이다. , SK(주)C&C는 마감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차 협력사들의 하도급 대금의 원활한 회수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보험금을 마련하고, 이를 담보로 1차 협력사가 시중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는 ‘동반성장 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SK는 공정거래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협력사와 함께 기존 주력 사업 부문인 에너지, ICT, 반도체 분야는 물론 신에너지, 제약 등 신성장 동력 분야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SK텔레콤 협력사인 ‘우일정보기술’의 임봉순 대표는 협력사를 대표해 “공정거래협약을 통해 SK와 함께 미래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SK는 3월 25일 워커힐호텔에서 협력사 951개와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갖고 협력사와의 생생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찬(앞줄 가운데) 공정거래위원장, 김창근(앞줄 왼쪽 다섯번째)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이문석 사회공헌위원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협력사 대표 임봉순 우일정보기술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네번째) 등이 체결식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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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중소기업 동반성장 도모

_몽벨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월 1일(금) 오후 2시에 한전아트센터에서 은행 5개社(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한전에서 외상매출채권을 발행하여 협력사에 납품대금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현재는 대금 지급시 1차 협력사에 현금지급을 하고 있는데, 1차 협력사가 이후 2,3차 중소협력사에 어음을 발행하면 현금할인(현금화) 비용 등의 금융비용을 2,3차 협력사가 부담할 수밖에 없다.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면 1차뿐 아니라 2,3차 협력사에도 한전 발행 매출채권을 융통함으로써 한전의 높은 신용도를 적용받아 현금할인(현금화)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상환청구권이 없어 담보설정 부담과 연쇄부도 위험도 회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우리회사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및 안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1차 협력사의 2,3차 협력기업에 대한 자금 배분 모니터링도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에서 한전과 은행은 협력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 및 금리우대 관련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한전의 2,3차 중소협력사의 자금흐름 개선을 도모하고, 상생결제 확산을 통한 협력기업들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전은 6월까지 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7개 1차협력기업에 대하여 상생결제를 우선 적용하고 추후 상생결제 시행기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상생결제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중소협력기업의 경영안정과 현금흐름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한전은 앞으로도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몽벨 윈드볼 TV CF(사진제공: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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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6.04.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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