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농심과하나 되는 농촌봉사활동 전사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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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6.04.16 17:38 Updated

농협, 농촌.농심과하나 되는 농촌봉사활동 전사적 전개

자원봉사/농협중앙회

 

농협, 農村ㆍ農心과하나 되는 농촌봉사활동 전사적 전개!

농업경제 全부서 80여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및 ‘명예이장제’ 추진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및 계열사의 全부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부터 전사적으로 “農村ㆍ農心과 하나 되는 농촌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특히 농업경제부문 全부서가 참여하여 ▲80여개 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명예이장제’ 도입 ▲1박 2일의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들어간다.

박철의 기자 tie2409@naver.com

 

농협 농업경제부문은 지난해에 2만 8,530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했으며, 이중에서 농촌일손 돕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농촌마을을 정하여 추진하는 방식으로 농촌일손 돕기가 진행됨에 따라 대상 마을이 수시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아 봉사의 효과가 일시적이고, 하루 일정의 봉사활동 스케줄상 일손돕기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농협 농업경제부문은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자 “農村ㆍ農心과 하나되는 농촌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농협 농업경제부문 80여개 농촌마을 자매결연

4월부터 농업경제부문의 중앙회, 경제지주 및 계열사 全부서가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부서 임직원들은 영농철 일손돕기, 마을 청소 및 환경정화, 간단한 집안 수리 등 다양한 농촌 봉사 및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마을에서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적극 구매하는 등 영농지원 외에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등 임원은 ‘명예이장’, 직원은 ‘명예주민’

임직원들과 자매결연 농촌마을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상무, 부서장 등의 임원과 간부직원은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하는 내용을 담은 ‘명예이장제’를 도입한다. 이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양곡 대표이사 시절 추진하였던 “명예주민 위촉을 통한 ‘또 하나의 농촌 만들기’운동”에서 착안한 것이다. 농협은 명예이장제를 통해 임직원에게 또 하나의 고향을 만들어줌으로써,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ㆍ농심과 함께하는 1박 2일 일손돕기 전개

하루 일정의 농촌일손 돕기 활동은 왕복 이동시간을 제외하고는 실제로는 반나절 정도의 일손돕기만 가능하여, 농가에서 필요한 영농지원 활동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농업경제부문은 농촌일손 돕기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박 2일 동안 농업인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농협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취임 일성인 ‘협동조합 정체성 회복’에 따라, 임직원들에 대한 협동조합 이념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농업경제부문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농협에 바라는 의견을 청취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농심과 농민에 대한 열정”을 회복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農村 체험을 통해 農心을 이해하는 것은 농협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농업경제부문은 농업인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범농협 차원의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일손돕기를 펼쳐 전국의 농가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

 

서울시·농협중앙회 “2016 도시가족 주말농부” 운영

한편 농협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도시가족 주말농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서울시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민의 참여율과 호응이 좋아 매년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민의 농촌체험 2,300명, 1박 2일 여름방학 캠프 200명을 계획하고 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사업은 4월 9일 경기도 연천 나룻배마을에서 인삼수확 체험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운영하며,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일요일에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서울광장에서 농촌마을로 버스로 출발하며, 일요일에는 기차 체험을 떠난다. 여름방학기간(7, 8월)에는 팜스테이 마을로 1박 2일 농촌 체류형 캠프를 떠난다. 1인당 참가비는 버스체험은 1만2000천원, 기차체험은 1만7000원, 1박 2일 캠프체험은 3만원이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食사랑農사랑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5세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재길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도시가족 주말농부 사업은 서울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 이해 및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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