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홈앤쇼핑,,, 모바일 쇼핑 혁명을 일으키다 개국5년 만에 취급액 2조원 달성..1천만명이 모바일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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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7.02.09 16:14

■유통/  홈앤쇼핑,,, 모바일 쇼핑 혁명을 일으키다  개국5년 만에 취급액 2조원 달성..1천만명이 모바일 마니아

유통/홈앤쇼핑

홈앤쇼핑, 모바일 쇼핑 혁명을 일으키다

개국5년 만에 취급액 2조원 달성..1천만명이 모바일 마니아

 

치열한 국내 홈쇼핑 시장에서 홈앤쇼핑이 개국 5년 만에 지난해 취급액 2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013년 첫 선을 보인 모바일 쇼핑 서비스는 홈앤쇼핑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홈앤쇼핑의 모바일앱은 2015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기록한 데 이어, 1년 만인 2016년 12월에는 총 사용자 설치 수에서도 1000만을 넘어섰으며 모바일 총 주문건수도 무려 7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의 유통 패러다임이 모바일로 완전히 바꿨다는 평가다. 모바일 쇼핑에 최적화 된 인프라 구축과 고객의 니즈 파악에 한발 앞선 안목의 결과다.     최영남 기자

 

5년 만에 쌓아 올린 매출 금자탑

홈앤쇼핑의 2016년 취급액은 2조 110억 원. 개국 첫 해인 2012년 7,068억원이던 취급고는 2013년에는 2년 전 대비 70%가 신장한 1조 원을 기록했다.이어 모바일 성장세와 판매 비중의 확대가 본격화 된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1조 4300억 원과 1조 7000억 원으로 2조 원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했다. 이 같은 홈앤쇼핑의 성장속도는 타사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지난 1995년 개국한 GS홈쇼핑(舊한국홈쇼핑)과 CJ오쇼핑(舊삼구쇼핑)은 취급액 2조원 도달시점까지 15년 이상이 소요됐다. 지난 2001년 동시 개국한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舊우리홈쇼핑) 역시 2조원을 달성할 때 까지 거의 10년 이상씩 소요됐다. 시대별 소비패턴과 시장상황 등을 감안한다고 해도 홈앤쇼핑의 폭발적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가장 큰 원동력은 단연 모바일이다. 일찌감치 유통업계의 모바일 트렌드를 읽은 강남훈 대표이사의 안목이 주효했다. ‘모바일 퍼스트’전략 도입 및 ‘전사적인 모바일 체제 전환’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모바일 쇼핑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니즈 파악에 주력한 결과, 2013년 229억 원이었던 모바일 취급고는 2014년 3,862억원을 거쳐, 2015년에는 9,272억원을 기록하며 외형확대에 성공했다. 홈앤쇼핑에서 판매된 제품 2개 중 1개는 모바일에서 팔린 셈이다.

< 홈앤쇼핑 연도별 취급액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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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족 사로잡은 홈앤쇼핑 앱2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월 거래액 3조원, 연 35조원에 달한다. 더욱이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 대비 모바일 비중은 56.4%(2016년 11월 기준)를 차지하면서 온라인 쇼핑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홈쇼핑은 물론 유통업계 전체가 모바일 쇼핑 비중 확대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홈앤쇼핑은 이러한 트렌드를 일찌감치 파악해 영업환경에 접목시켰다. 홈앤쇼핑 앱은 지난 2016년 12월 25일자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총 사용자 설치 수에서 1000만을 돌파했다. 총 사용자 설치 수는 한 사람이 특정 앱을 여러 번 다운받더라도 카운팅이 됐던 기존의 ‘누적 다운로드 수’와 달리 각 계정을 기준으로 다운로드 수를 파악하기 때문에 이런 수치는 더욱 의미가 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이런 관심은 △텐-텐(10%할인+10% 적립) 프로모션으로 대표되는 과감한 마케팅 △결제 편의성을 제고한 팡팡페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고객의 라이 프 스타일이나 선호도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에서 비롯됐다.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홈앤쇼핑 앱은 2015년 5월 3째 주부터 83주 연속으로 홈쇼핑 앱 부문 순 이용자 수 1위를 지키고 있다. 같은 해 7월부터 이어진 월간 순 이용자 수에서도 17개월 연속으로 1위를 행진 중이다. 그 결과,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순 설치자수 및 순 이용자수에서 모두 홈쇼핑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커머스 업체 전체 순위에서도 7위에 등극하며, 고객들의 충성도 또한 증가했다.단순히 모바일 앱에 대한 관심 및 사용자 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모바일을 통한 구매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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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고객 10명 중 7명은 모바일로 구매

실제 홈앤쇼핑의 2016년도 순주문건수 기준 모바일 비중(방송 상품 여행/렌탈 제외)은 12월 기준 76.9%다. 홈앤쇼핑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다는 뜻으로, 그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76.9%이라는 수치가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 기존 판매망인 TV채널을 보유한 홈쇼핑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유통플랫폼과의 경쟁에서도 대등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홈앤쇼핑의 모바일 매출 비중은 소셜커머스 3사 정도를 제외하면, 기타 유통업체와 큰 차이를 보이며, 새로운 영역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모바일 부문의 차별화 된 서비스, 4년간에 걸쳐 진행된 모바일 DNA 확립 등을 통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모바일 구매 비중의 확대는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긍정적인 효과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12월 2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실제수수료(계약 수수료에서 판촉 등 매출할인을 차감하고 실제 수취한 수수료)는 업계 최저인 18.3%로 조사됐다. 공영홈쇼핑을 제외한 홈쇼핑 6개사의 평균인 30.4% 대비 12.1%포인트, 가장 높은 롯데홈쇼핑 대비 15%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는 전사 판촉비의 일정 부분을 협력사가 부담하고 있는 타사와 달리, ‘모바일10&10′ 할인 프로모션과 ‘릴레이팡팡’ 등 대규모 판촉비용을 전액 부담하기 때문이다. 업계 유일의 10%대 실제수수료는 협력사의 판매 수수료 부담 저하는 물론, 상품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 만족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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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홈앤쇼핑은 지속성장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도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애로 사항인 판로 확대를 위해 일사천리 사업·무료 홍보방송·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 조직 구축 및 정책 고도화를 통한 모바일 상시판매 활성화와 미리 주문 기간 확대 운영도 추진한다. 또, 2012년 개국 이후 5년 간 약 75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지만,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전체 영업이익의 5%이상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일찍이 모바일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예측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결과 앱 사용자 1,000만명을 넘어서며 모바일 외형은 물론 매출비중까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모바일 쇼핑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모바일 1등’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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