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광장/ 협동조합총회 &전시회 … 박순황 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금형장학금 1억7천만원 전달 등

김진기 프라스틱협동조합연합회장

협동조합 기능활성화 및 글로벌 오픈네트워크 구축 다짐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56회 정기총회가 2월 24일 서울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됐다. 김진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져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잘 견딘 프라스틱산업인들을 치하한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프라스틱업계 최대 현안인 폐기물부담금 감면제도가 2018년까지 연장됐고, 적용대상도 연매출액 200억원 미만에서 300억원 미만으로 확대되어 우리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총회에서 밝힌 올해 연합회의 주요 사업계획은 중소기업 정책지원 강화, 중소기업 경영기반 구축, 프라스틱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제고, 글로벌 오픈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눈길을 끄는 주요 세부사항으로는 환경규제 등 기업규제 대응능력 제고 및 지원, 프라스틱산업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사업, 프라스틱 전용 단체보험사업 활성화, 해외시장 개척 지원 및 국제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합회 한국프라스틱시험원 단체표준인증 및 시험검사 업무 수행과 관련하여 중소기업협동조합법과 산업표준화법 및 국제기준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두 건의 정관 개정이 있었다.

중앙광장/ 협동조합총회 &전시회

박순황 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금형장학금 1억7천만원 전달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사진)은 2월 23일 서울 독산동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열린 “제38회 정기총회에서 금형장학금 1억6820만원을 전국 48개 대학·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생 222명과 우수 교육기관 2개교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조합 및 조합원 60개사가 십시일반으로 조성했다. 금형장학사업은 중소 금형업체들이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금형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 산업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금형조합은 1984년부터 올해까지 34년간 총 누적 금형장학금 21억530만원을 4226명에게 지급했다.특히 올해는 금형전공 학생 이외에 금형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취업률, 산학협력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해 우수 대학 및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선정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한국폴리텍2대학(인천)과 경북기계공고가 우수교육기관에 선정돼 특별장학금을 받는다.

박순황 이사장은 “인재는 금형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조합원사와 함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이 4월 준공돼 본격 가동되면 업계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농기계조합 ‘2017 상주농업기계박람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2017 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농림부, 산업부,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한다. 전시장규모는 1만5500㎡. 부대시설은 1260㎡규모다. 박람회 출품분야는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이삭)·파종기자재, 수확·농산물가공·포장기자재(수확후처리기계),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과수용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부품·바이오 등이다.(문의 : 041-411-2131~3)

홍윤식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4연임

홍윤식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2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조합의 제33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홍윤식 이사장은 참석한 조합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이번에 4연임에 성공함으로써 2006년부터 맡은 조합 이사장직을 2021년 2월말까지 수행하게 된다.만장일치로 추대된 배경에는 조합원 판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사업, 학교장터 전용몰 구축 등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애로사항 해결 등에 기여한 공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합 관계자는 말했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한병준 14대 이사장 선출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월 23일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병준 현 이사장을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1981년 설립된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은 소프트웨어(SW) 관련 우리나라 최초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350여개 조합원사로 구성됐다.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이 SW기업이 살아 나가야 할 길”이라면서 “SW중소기업이 소프트파워 역량을 갖추고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탄산공업협동조합, 배상도 이사장 선출

배상도 창신화학 회장이 2년만에 다시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의 새 이사장에 선출됐다. 조합은 김규호 이사장이 임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사임함에 따라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소회의실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년 임기의 이사장직을 창신화학 배상도 회장에게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총 16개 조합원사를 둔 탄산조합은 올해도 담배 제조용 액체탄산 공동파매 및 드라이아이스 포장박스 공동구매 등의 수익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박경열 9대 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선출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은 2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구로호텔에서 70여명의 조합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이사장으로 박경열 공간정보기술(주) 대표를 선출했다.박경열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 가게 된다. 총회에서는 회원사 중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의안심의로는 임원 선임 건을 비롯해 2016년 사업 결산보고 및 2017년 수지예산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동우 회장,                                                        곽기영 이사장,                                    신정기 이사장,                                              김형태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제55회 정기총회 개최

김동우, 곽기영, 신정기, 김형태 중앙회 부회장 선임 

중소기업중앙회 지난 2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55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만료 등으로 결원이 생긴 부회장 4명과 이사 9명을 신규 선출했다. 임기는 2019년 2월 27일까지다.신임 부회장(비상임)에는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정기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형태 서울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비상임인 신임 부회장에는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정기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형태 서울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김동우 부회장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신우콘트리트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곽기영 부회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숭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보국전기공업 대표를 맡고 있다. 신정기 부회장은 에스케이씨 대표로 한국도금조합을 이끌고 있다. 김형태 부회장은 영남대를 졸업했고 에코셋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신임 부회장 선출로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기존 21명에서 정관 정원인 25명을 채우게 됐다. 역시 비상임인 신임 이사로는 권혁재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장, 김영수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정욱 대구경북알루미늄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상엽 한국철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열규 남부아스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준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 이사장, 정락현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임됐다. 이로써 중앙회 이사 수가 30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임원들의 임기는 모두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