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앙회장
제19대 대선대비 바른시장경제정책추진단 발족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3월 9일 중앙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한국경제의 불균형 구조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내용으로 한 ‘바른시장경제정책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김정태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박광태 중소기업학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정책추진단은 제19대 대선후보 공약 반영을 통해 차기정부 정책에 반영할 주요사업으로 중소기업부 설치, 공정거래위원회 대통령 직속 격상, 창업 벤처 생태계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핵심과제와 일반과제로 구성된 ‘바른시장경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여야 각당 대선후보 확정이 예상되는 4월에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한 대선 후보자의 입장을 듣는 ‘차기정부 중소기업정책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해 각 당의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350만 중소기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실시한 ‘제19대 대통령에게 바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의견조사’결과에 다르면 중기인 절반 이상이 대통령에게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 ‘도덕성과 청렴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대통령이 우선적으로 개혁해야 할 분야로는 정치개혁, 규제개혁, 노동시장개혁, 정부조직개혁, 재벌개혁 순으로 나나타 정치적 불안정과 규제에 대한 시정에 시급함을 반영했다. 또한 중점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 방향으로는 내수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았고,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바라는 점도 일자리 창출이 가장 많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공정위 위상 및 불공정 거래행위 처벌강화’를 꼽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한 경쟁 분위기 조성과 제도개선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영섭 중기청장,
129개 강소기업선정.. ‘월드클래스 300’으로 성장시킨다
중소기업청은 유망중소기업 129개 사를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기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강소기업 예산을 전년보다 32억9,000만원이 증가한 305억을 확보하여 지원 폭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과거 동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도 1회에 한해 재참여를 허용하고, 기술개발(R&D)과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정기간도 연장(3년→4년)하여 기업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29개 글로벌 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5억 원,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47.0%, 3년 평균 R&D 투자비율은 3.7%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 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2년간 6억 한도의 R&D와 4년간 2억 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지자체는 지역별로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프로그램(금융‧마케팅‧인력 등)을 마련하여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마곡동 시대 열어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지난 3월 21일 ‘중소기업과의 상생, 모바일 No.1’이란 슬로건을 걸고 마곡동 신사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요주주 등 50명명이 참석했다. 2015년 1월부터 약 2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 2월말 완공된 홈앤쇼핑 신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1층으로 스튜디오를 비롯한 방송통신시설 및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갖췄으며 임직원 약 500여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신홍균 전문건설협회장,공정위원장 초청 간담회 개최
신홍균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지난달 17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과 중소 전문건설업체와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정거래위원장의 협회 방문은 올해 하도급 공정화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하도급분야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홍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도개선 및 엄정한 법집행으로 건설현장의 불공정 하도급행위가 크게 개선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건의사항이 향후 제도개선과 하도급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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