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포토/담양군 … 일상의 피로에 지친 당신, 담양 대나무길 걸으며 휴식과 힐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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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7.06.01 18:04

■이달의 포토/담양군  …  일상의 피로에 지친 당신,  담양 대나무길 걸으며 휴식과 힐링을 …

이달의 포토/담양군

일상의 피로에 지친 당신,

담양 대나무길 걸으며 휴식과 힐링을 …

 

담양은 예로부터 대나무의 주산지이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죽녹원」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선정된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소쇄원, 식영정, 송강정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발길 닿는 곳, 눈길 가는 곳 마다 머물고 싶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담양은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자연과 역사, 문화와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친환경 농특산물의 주산지이고 담양다움의 특성화 전략과 생태도시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죽녹원

전국 최초 인문학 교육특구 담양군이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의 중심에 있는 죽녹원은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이 펼쳐져 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된다.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되는데,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을 설치했다.

 

메타세콰이아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24번 국도에 조성된 500미터 남짓의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전국 최고의 가로수 산책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곳의 메타세쿼이아는 1970년대 초반에 정부의 가로수조성사업 때 심어졌는데, 3~4년생의 작은 묘목이 30년이 지난 지금은 10m가 훌쩍 넘는 키로 자랐다. 메타세쿼이아 길과 이웃해 멋진 산책로가 있으니 바로 관방제림이다. 담양읍을 흐르는 관방천 옆으로 만들어진 제방으로 수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둑을 쌓고 견고하게 하기 위해 그 위에다 나무를 심은 곳이다. 조선 인조 때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철종 때 다시 한 번 나무를 정비하고 심었으니 지금은 그 제방을 따라 멋진 숲이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아름드리 펼쳐져 있으며 세월의 무게를 담고 있는 이 나무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담양소쇄원_이규철

‣소쇄원

소쇄원(瀟灑園)은 양산보가 은사 조광조(趙光祖)가 남곤(南袞) 등의 훈구파에게 몰려 전라남도 화순 능주로 유배되자, 세상의 뜻을 버리고 낙향하여 향리인 지석마을에 숨어살면서 계곡을 중심으로 조영한 원림(園林)이다. 양산보(梁山甫)의 은둔생활(隱遁生活) 기간 중인 1520년부터 1557년 사이에 조성된 소쇄원은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 대표적인 정원이다. 소쇄원의 ‘소쇄’는 본래 공덕장(孔德璋)의 「북산이문(北山移文)」에 나오는 말로서 깨끗하고 시원함을 의미하고 있으며, 양산보는 이러한 명칭을 붙인 정원의 주인이라는 뜻에서 자신의 호를 소쇄옹(瀟灑翁)이라 하였다.

 

돌담길

‣담양 슬로시티 창평

국내 최초로 국제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로 지정된 담양 창평(昌平)은 동편의 월봉산과 남쪽의 국수봉이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펼쳐 감싸안은 형국으로 월봉천과 운암천, 유천이 마을 아래에서 모인다하여 삼지내라고 하며 전통가옥과 아름다운 옛 돌담장이 마을 전체를 굽이굽이 감싸고 있어 아늑한 돌담길을 걷다보면 시간마저 쉬어 가는 듯 한다. 삼지내고택은 조선후기 전통적인 사대부 가옥으로 남방 가옥의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여러채의 전통한옥 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마을의 가치를 더 한다. 또한 옛돌담길은 등록문화재 265호로 지정돼 있으며 둥글게 자리잡은 한옥 집들을 둘러 사람이 다니는 길로 둥글게 모나지 않게 조성된 돌담 의 길이는 약 3,600m에 이른다. 돌담에 쓰인 화강석은 강 상류의 돌로 알려져 있어 깨끗한 물이 흐르는 마을임을 상징한다. 사람을 품는 몸짓으로 마을의 길을 만들어 낸 돌담은 한 번에 세우고 무너뜨림이 없이 사람의 손으로 조금씩, 허물어진 곳을 보수하며 긴 생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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