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광장/농협중앙회 …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실시 충북 제천시 관내 노후 농가 수리, 생활용품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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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esident 2017.10.10 13:21

■협동조합광장/농협중앙회 …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실시  충북 제천시 관내 노후 농가 수리, 생활용품 지원 등

협동조합광장/농협중앙회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실시

충북 제천시 관내 노후 농가 수리, 생활용품 지원 등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인사총무부장)과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 봉사단원 40여 명은 8월 28일 월요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 이우교씨 가정을 포함한 제천시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된 2017년 충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권석창 국회의원, 이응걸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전명재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 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 농협‘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7,000여명이, 58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업인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 농촌지역 대학생을 위한 농협장학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 소재 김태용 마을이장과 지역 주민들은“경제적으로 어렵고 집이 오래돼서 불편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이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추석 전 청탁금지법 개정 강력 촉구”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의장 배수동, 경북 성주 서부농협 조합장)는 2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 앞에서 추석 전까지 농축산물의「청탁금지법」적용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탁금지법」이 우리사회의 부정 청탁과 낡은 접대문화를 개선하는 등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되긴 했지만, 걱정했던 농축산물 소비위축이 현실화 되어 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었던 올해 설의 국내산 농축산물 선물세트 소비는 전년 대비 25.8% 감소하였고, 다가오는 추석에도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되는 등 연간 농업생산은 품목별로 3~7% 가량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단 일동은“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도 법 개정이 되지 않고 있어 지난 설 명절의 농축산물 소비부진이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여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축산 농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부·국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중소기업계, 제1차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개최

“전역군인 일자리, 중소기업이 홍반장으로 나선다”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택, 한무경, 안건준)는 지난달 28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제1차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 위원 위촉장 수여 ▲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경과 및 사업추진 계획’ 보고 ▲ 노동관련 현안사항 보고 ▲ 전역군인과 중소기업 연계방안 ▲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일자리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정부, 기업, 일반국민들의 공통된 인식이라며, 일자리창출은 정부와 기업이 서로 손을 맞잡아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는 좋은 일자리창출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나가는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회장은 “정부의 새로운 일자리정책은 연일 발표되고 있지만 고용시장 상황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며, 특히 지난 6월 기준 청년층 실업율은 10%대를 넘어서서 1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미국 카우프만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과거 30년간 기존 기업의 일자리는 100만개씩 줄어들었으나, 스타트업들이 매년 3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전체 고용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따라서 우리의 일자리 해법도 여기서 찾을 수 있으며. 질 좋은 창업으로 스타트업이 일자리의 물꼬를 트고, Scale-up 정책으로 기업성장을 지원하면 지속가능한 고용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정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20대 여성 실업률(7.3%, 작년 11월기준) 이 높은 수준이므로 좀 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며,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는 여성 고용률 향상을 위한 실효성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고용창출 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기업은 상대적으로 여성고용 비율이 높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 플랫폼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이날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에 군 대표로 참석한 육군 제대군인지원처장 소영민 준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우리나라의 “청년”은 곧 “군복무장병”인 현실을 고려할 때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명예롭게 전역하는 “청춘을 바친 그들은 사회로 멋지게 돌아가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회적 관심과 배려, 정책적 기반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새롭게 출범된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의 역할에 기대감이 높다” 고 밝혔다.

 

시계산업협동조합, 국내 최초 시계시험검사소 개소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2일 국내 최초로 시계시험검사소를 개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계시험검사소는 방수, 오차 등 품질 문제에 대한 대처, 국내 제조업체의 품질향상을 통한 판매촉진, 납품업체에 대한 품질 증명 등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계 제조·수입유통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계조합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시계시장은 2조7000억원(판매액 기준) 규모로 매년 5%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체 판매금액의 80.2%가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소비자 불만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계조합은 시계제품을 표준에 따라 정확히 시험평가하고 사후관리(A/S) 불만으로 인한 소비자 분쟁을 줄이고자 전문인력과 스위스산 시계전문 검사설비를 도입한 최신식 검사소를 개소하게 됐다. 검사소는 100미터 방수시험, 쿼츠시계 오차시험, 기계식시계 오차시험, 무브먼트 정확도 시험, 완제품 작동시험, 배터리 수명 검사 등 시계 품질에 관한 시험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성적서도 발행한다.

 

금형조합,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 경진대회 개최

「제14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가 전국 18개 대학 102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4일(목)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3D Mold 설계, 3D Press Die 설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개인부문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인천인력개발원 박민철 외 29명, 단체상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금상(4명), 은상(4명) 등 입상자 30명에게 총 상금 1,160만원이 전달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04년부터 3차원 금형설계 능력이 곧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품질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아래, 우리나라의 중추산업을 이끌어 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는 뿌리기술경기대회의 금형분야 공식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는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인해 인력확보에 어려움으로 겪고 있는 금형업계에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은 입상자들이 대거 유입되어 커다란 파급효과를 남기며 금형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의료기기조합, 중국 현지화 진출 신호탄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사업(이하 중국현지화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8월25일 서울에서 국내기업 오송라이프, 파인메딕스와 중국 염성경제기술개발구의 투자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기업과 중국공업원 간의 주요 투자 규모, 투자내용, 지원내용을 확정했다. 이번 투자계약은 복지부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중국현지화사업’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 복지부, 조합, 중국시정부 간의 협력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우리 의료기기기업들이 중국의 비관세장벽을 넘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현지화사업을 추진, 2016년 12월 중국 염성시에 현지화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해왔다. 염성시의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는 중국 내에 생산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입지후보 제공, 현지당국 대상 인센티브 협의 및 판로개척,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3억 중국시장을 개척하는 전초기지인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를 통한 이번 투자 계약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을 신속히 제정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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